'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가 오늘(21일) 개봉한다. [감독: 쿠마사카 이즈루 출연: 이나바 유우, 엔도 켄신 외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어느 날 밤 복면의 괴한에게 습격당하면서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초등 교사 '히토시'가 의문의 청년 'KAI'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직면하고 구원하는 파격 BL 로맨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가 드디어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이 주목해야할 관람 포인트 BEST3를 공개했다.


첫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의 극약'과 '백엔의 사랑' 제작진의 조합이다. SM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수위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성의 극약'의 제작사 '퓨처코믹스'와 전세계 12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21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백엔의 사랑' 제작사 '스튜디오 블루'가 만나 다시 한번 새로운 충격작을 선사한다. 아울러,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일본인 최초로 신인 작품상을 수상한 쿠마사카 이즈루가 메가폰을 잡아 섬세하고 예리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번째 관람 포인트는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파격적인 스토리와 마라맛 수위다. 화제의 문제작이었던 '성의 극약' 제작진 답게 이번 영화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에서도 신선하고 획기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으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특히,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한남자의 절망과 분노를 랩이라는 소재로 승화시키며 보다 색다른 연출과 비주얼을 전달할 예정. 여기에, 제9회 JSFF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력이 영화의 작품성을 확실하게 입증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찐팬들이 열광하는 구원 서사에 있다. 치명적인 사건을 겪고 절망에 빠진 '히토시'와 그런 그에게 과하게 집착하며 아픈 상처를 들쑤시는 'KAI'의 관계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단번에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더불어, 랩을 통해 마음껏 분노를 표출하도록 하고 '히토시'의 마음 속 흉터를 직면하게 만드는 'KAI'의 차갑고도 뜨거운 도발은 전에 없던 구원 서사를 부여하며 많은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는 만화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해라 ~R.I.P.~」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그러나, 이미 원작의 내용을 알고 있는 팬들일지라도 이번 실사 영화에선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맞이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많은 BL팬들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켜줄 파격 BL 로맨스 '사랑에 애태우며 노래하라'는 오늘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주)도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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