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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김명수·최진혁, 특별한 브로맨스…싱크로율 100% 데칼코마니

기사입력2023-07-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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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이 점점 서로 닮아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은 장호우와 한승조(최진혁 분)의 브로맨스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닮은 꼴 케미를 고스란히 담은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장호우와 한승조는 때로는 삐걱거리지만, 서로의 아픔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에 더욱 특별한 브로맨스를 발산하고 있다. 과거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으로 인해 장호우는 가족과도 같았던 이들을 잃었고, 한승조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했다. 그 사건은 두 사람에게 여전히 상처로 남아 있지만, 이로 인해 이들의 운명적인 인연도 함께 시작된바. 장호우와 한승조는 사건의 배후에 있는 한제균(최민수 분)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한편,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렸지만, 어느덧 서로를 가장 많이 의지하게 된 장호우와 한승조. 둘의 관계 변화와 이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은 '넘버스'만의 특별한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장호우와 한승조는 서로를 변화시키고 조금씩 닮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그런 두 남자의 끈끈한 브로맨스 케미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어느새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 닮아가고 있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모습을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들과 세법 책들을 펼쳐 놓고 초집중 모드로 일하고 있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모습이 담겨있다. 꼼꼼히 살펴보고 분석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언제나 한 수 앞을 내다본 두뇌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 특히 책과 서류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열중하고 있는 모습까지 똑 닮아 있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뿐만이 아니다. 입가에 손을 올리고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부터 일에 열중할 때는 슈트 재킷을 벗어 던지고 셔츠 소매를 반쯤 걷어 올리고 있는 모습까지 똑 닮아 있다. 여기에 딴 생각에 빠져 있을 때도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장호우와 한승조. 이들의 닮은 꼴 케미가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넘버스'에서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 것인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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