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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화염에서 이성열 구하지 못했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2023-07-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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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이성열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한제균(최민수)를 잡을 방법을 찾아다녔다.

장호우는 한승조(최진혁)와 함께 일성분유 감사를 위해 내용을 알아봤다. 일성분유가 특정고객만 이용하는 특수분유를 생산하느라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에 장호우는 안타까워했다.

장호우는 공희삼(김선빈)과 송여진(도여진)의 얘기를 듣다가 특수분유 생산의 힌트를 얻었다. 그는 다음날 “특수분유는 강아지, 고양이, 다이어트용도 가능하다. 추가비용없이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시장이 작아서 살릴 수 없다면 시장을 키우자”라는 장호우 말에 한승조는 “감사보고서 네가 다시 써라”라며 일성분유를 살리는데 협조하고자 했다.


한승조는 일성분유 후원 명단에 장지수(김유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장지수의 아이도 분유 고객이며, “아이가 6살쯤 됐겠다”란 말에 한승조는 충격받았다. 자신의 아이일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한승조는 장지수를 찾아가서 “아이와 함께 홍콩으로 돌아가면 어떠냐”라고 얘기했다. 이어 “한제균과의 싸움에 전면전에 나서지 마라”라고 충고했다.

한편, 장호우와 한승조는 상아그룹 경영권 싸움에 끼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호우는 “이용당한 김에 계속 당하자. 우리가 안다는 걸 그쪽에서 모르게”라며 묘안을 짜냈다.

상아그룹 이찬주(정해인) 회장은 어느새 동생 이성주(정웅인)가 지분을 차지했다는 걸 알고 놀랐다. 믿고 있던 한제균도 같이 한 걸 알고 이찬주는 길길이 뛰었지만 소용없었다.


다음날 주주총회에서 한승조는 이성주에게 “한제균이 자기 아들 이용해가면서 작전 짠 건 알겠고. 상아그룹 채권 모아달라고 한 건 이찬주 이렇게 만들려고 한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조는 “이름 빌려준 값은 이걸로 갚은 걸로 알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주와 한제균의 기대와 달리 이찬주의 지분도 밀리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HK사모펀드 측에서 이찬주를 지지했다. 한승조는 “위임 받았다”라며 이찬주를 지지한 것이었다.

이 모든 상황은 장호우가 이용당하는 척 하면서 다른 계획을 세우며 장지수를 설득한 결과였다. 이성주는 “뭐하는 놈인지 알아내라”라며 장호우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는 동안 심형우(이성열)은 그동안 한제균을 받들며 해온 일들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제균이 산업재해라며 댓가를 요구해온 양재환(최정우)의 처리까지 맡기자 심형우의 시름은 깊어졌다.

심형우는 “부대표가 찜찜한 자료는 창고에 넣어 불태운다”라며 창고에 서류를 옮기는 장소에 양재환을 데려갔다. 한제균은 양재환까지 죽음으로 몰아넣게 명령했지만 심형우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한제균은 서류를 가져간 부하들에게 따로 “심형우가 딴 생각 하면...”이라며 명령했다. 심형우와 양재환은 불붙은 창고에 갇혔다.

이를 알게 된 장호우는 오토바이로 달려갔고, 한승조에게도 지원을 요청했다. 뒤늦게 달려온 한승조는 “이건 또 무슨 상황이야?”라면서도 패거리들을 때려눕혔다.

그사이 장호우는 창고 문을 열고 양재환을 구했지만, 심형우는 구하지 못했다. 창고가 폭발하자 세 사람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전개에 역시 놀랐다. “한제균이 이걸 CCTV로 다 보다니”, “오늘 다이나믹하다”, “악성 재고가 사람이었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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