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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카페 알바, 홍대 강동원이라고", 김태균 "대학생 때 호프집에서 유재석과 알바" (컬투쇼)

기사입력2023-07-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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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인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아르바이트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DJ 김태균이 "해본 거 있으시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인기 많았겠다"라며 "어디에서 했냐? 구미?"라고 묻자 황치열은 "아니다. 홍대 카페에서 했다"라고 밝히고 "홍대 강동원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김태균은 "저는 피자집, 호프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피자집에서는 원래 서빙을 했는데 주방장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어깨 너머로 배운 것으로 피자를 만들기도 했다. 손재주가 있는 편이다"라고, 한해는 "저는 아이스크림가게 아르바이트를 했다. 지금은 사라진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고 음식도 많이 만들었다. 제가 서빙으로 들어가면 주방장들이 갑자기 그만둬서 제가 주방으로 들어가고 친구들 불러서 서빙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대학생 때 호프집에 리마리오도 내가 부르고 유재석도 오라고 그랬다. 개그맨이 됐는데 TV에 잘 안 나오는 유재석에게 '여기 와서 아르바이트나 해' 라고 해서 와서 몇 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랬다. 저는 안에서 안주 만들고 그랬다"라고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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