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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아이돌챔프)

기사입력2023-07-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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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지난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99,427의 투표수 중 40.96%의 득표율로, 방탄소년단 진이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투표 1위에 선정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했다. 지난해 12월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예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로 복무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입대 전부터 빼어난 옷태를 자랑했던 진은, 군복마저 완벽 소화하며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입대하며 짧게 자른 머리가 자기주장 강한 눈코입을 돋보이게 한다는 평을 듣는다. 작은 얼굴과 긴 다리의 남다른 피지컬로, 군복을 명품처럼 소화하며 자타공인 아이돌 비주얼킹의 명성을 입증했다.

진은 입소 후 성실한 군 생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일화 중 하나로, 부대 내 장기자랑 대회에서 진이 속한 조가 1등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이 동료들에게 춤을 직접 가르쳐주며 1등을 거머쥔 덕에 조원 모두 포상 휴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진은 특급전사가 되어 조기 진급한 것으로 보인다. 특급전사는 우수한 체력은 기본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 받을 수 있는 칭호다.


현재 진은 군생활에 매진하고 있음에도, 군백기란 말이 무색하게 각종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입대 전 발매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회 수 8,000만을 넘겼고, 앨범은 100만 장 이상 판매되어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공인 솔로 싱글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진에 이어 올해 4월 제이홉까지 군에 입대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멀지 않은 시일 내 순차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방탄소년단. 전역 이후 진,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만들어갈 '보랏빛' 새 역사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22.21%의 득표율을 기록해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2위에 선정되었으며, 갓세븐 진영, 하성운, 몬스타엑스 민혁, 옹성우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3년 7월 21일까지 MBC 라디오와 함께 7월 최고의 컴백곡을 뽑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엑소, 제베원, NCT 드림, 뉴진스, 오마이걸, 정국, 김진환 등 10팀의 남·여 아이돌그룹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 아티스트의 곡이 MBC 라디오에 선곡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 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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