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아버지 반학수(백승철)를 찾아가 분노하는 반지음(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음은 반학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후, 자신을 찾아온 반학수에게 “간단히 용건만 말하고 가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온 반지음은 오빠 반동우(문동혁)에게 잠깐 나가 있으라고 말했고, 술에 취해있는 반학수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반지음은 “반학수 씨, 당신 사람 죽인 적 있어?”,“1998년 4월 23일 덤프트럭 사고 몰라요?”라고 물었다. 반학수는 반지음의 물음에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돈을 받고 일부러 사고를 내달라는 부탁을 받은 반학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반지음은 다 지난 일이라는 반학수의 변명에 “당신은 사람 아니야. 당신이랑 나랑은 이번 생에서는 오늘이 마지막이야”, “죽어서도 보지 말자고요”라고 말하며 떠났다.
한편,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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