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검은 조직의 7년 만에 극장판 등판을 기념하여 검은 조직 스페셜 스틸과 함께 인물 관계도를 전격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코난 일행뿐만 아니라 FBI, CIA, 공안 경찰까지 모두 등장해 역대급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서는 '명탐정 코난'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 기대를 고조시킨다. 유로폴 방범 센터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그리고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 시설 '퍼시픽 부이'를 노리는 검은 조직을 막기 위해 코난, FBI, CIA, 공안 경찰이 공조하게 된 것. 코난과 하이바라의 조력자로서 오키야 스바루로 정체를 숨긴 아카이 슈이치, 아카이와 같은 FBI 요원인 조디 스털링과 안드레 캐멜, 경찰인 쿠로다 효우에까지 등장하여 긴장감을 더한다.
반대 진영에는 '퍼시픽 부이'의 핵심 시스템이 될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하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전 조직원인 코드네임 셰리를 찾기 위해 진, 워커, 베르무트, 버번, 키르, 키안티, 코른까지 검은 조직의 조직원이 집결한다. 특히 CIA의 첩보원으로 조직에 잠입한 키르이자 혼도 히데미, 마찬가지로 버번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지만 실은 공안 경찰인 아무로 토오루가 이번 극장판에서 언더커버로서 어떤 반전의 키를 쥐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이제껏 극장판에서는 등장한 적 없었던 검은 조직의 2인자 럼과 럼의 오른팔인 수수께끼의 인물, 핑가의 세부 정보를 처음 공개하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8종의 검은 조직 스페셜 스틸에서 '빌런 그 자체'의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검은 조직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이후 7년 만에 극장판에 등장하는 검은 조직이 코난에게 어떤 위기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인물 관계도와 검은 조직 스페셜 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오는 7월 20일 자막판과 더빙판으로 개봉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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