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1회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에서는 경찰계 발명왕 유창훈 경정, 지휘자 장한나, 마약범죄수사대 박남규 경감, 국민 배우 신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잔소리를 안 하신다더라”라고 하자, 신구가 “다들 잘하는데 잔소리를 왜 해”라며 인정했다. 신구는 “사실 젊은이들 버릇이 없다 그러는데, 전 제대 젊은이들은 다 그렇다. 요즘 젊은이들 얼마나 잘해. 라떼 얘기 싫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구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지금을 즐기고 일해라”라며 젊은이들에게 조언했다. 이어 유재석의 부탁으로 “느이들이 젊음을 알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순재 선생님은 자주 혼내신다고?”라며 궁금해했다. 신구는 이순재가 옛이야기를 자주 한다며 “귀에 못이 박혔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순재가 라떼 얘기를 즐긴다는 것. 신구는 “지금 하는 일이 중요하고 앞으로 일이 더 중요하지!”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때 유재석이 “선생님도 아까 얘기하셨는데”라며 지적하자, 신구가 “한두 번 하는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유재석이 “남 얘기는 듣기 싫고, 나는 가끔 하는 것”이라며 ‘라떼’에 대해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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