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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란테 진원 "우승 빼고 최고의 순간? 팬분들이 신촌 전광판에 응원해주셨을 때" (정희)

기사입력2023-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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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Live On Air' 코너에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11개월에 걸친 '팬텀싱어' 시즌4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리베란테가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의 드라마를 쓰셨다. 솔직히 결과가 나오기 전에 몇 위를 예상하셨냐?"라고 묻자 김지훈이 "저는 2위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좀 안 좋은 성적으로 3위를 했기 때문에 2위로 반등만 해도 성공이다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원은 "저도 2위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3등에서 올라가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2등만 해도 감사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정승원은 "저도 2위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라고, 노현우는 "저는 매일 상상만 했다. 우승하는 것을 상상만 했는데 현실이 되어 너무 뜻깊고 믿기지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우승했던 순간 빼고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냐?"라고 묻자 진원이 "저희가 1차전 끝나고 너무 힘들었는데 저희 팬분들께서 신촌에 있는 전광판에 저희 팀을 응원해주셨다. 그걸 보고 저희가 정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래서 2차 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한다. 그래서 그때를 평생 감사하게 기억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리더 김지훈 씨가 전략가라고 들었다. 결승전 무대를 준비하면서 세심하게 코칭을 하신 것 같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김지훈은 "제가 코칭을 한 건 아니지만 연습할 때 조율하고 주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보니까 제가 맡아서 하긴 했다. 사실 팀원들이 센스가 너무 좋고 듣는 귀가 너무 좋아서 몇 마디 하면 그게 바로바로 이루어져서 계획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다. 이거 해보자 하면 바로 되니까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 그게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신영이 "김지훈 씨가 멤버들에게 플랭크를 시키시냐?"라고 묻자 김지훈이 "시키지는 않는다"라고 답했고 이에 노현우가 "저는 유경험자다. 저는 플랭크를 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노현우가 "갑자기 리더 형이 저한테 플랭크를 시켜서 '노래하는 팀인데 왜 플랭크를 시키고 스쿼트를 시키지?' 이런 생각을 하며 플랭크를 한 상태로 옆사람 눈 보면서 합을 맞췄는데 정말 칼같이 제대로 음정이 맞더라"라고 플랭크 효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캡쳐 MBC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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