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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블랑코 "환희 형 좋아해", 비오 "효리 누나와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 (정희)

기사입력2023-07-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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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비오, 폴 블랑코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비오, 폴 블랑코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폴 블랑코 씨의 예명에 대해 살짝 소개해달라"라고 말하자 폴 블랑코가 "제 예명은 덕수다. 황덕수. 그 이유는 제가 덕수같이 생겼다고 한다. 덕수가 어울린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비오 씨는 천주교냐?"라고 묻자 비오가 "그렇다. 비오는 세례명이다. 모태신앙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신영도 "저는 세례명이 루시아다. 저도 모태신앙이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폴 블랑코 씨는 라디오 첫 출연이시다. 원래 라디오 특히 생방 첫 출연하면 전날 약간 잠을 설치기도 하는데 어떠셨냐?"라고 묻자 폴 블랑코가 "저는 애기처럼 잤다. 너무 잘 잤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두 분 모두 리듬파워 행주 씨와 맞팔이시더라. 행주 씨가 힙합신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폴 블랑코는 "일단 행주 님이 제가 음악을 낼 때마다 많이 공유를 해주셨다. 동생들 음악 내면 서포트해주시는 형님 같다"라고, 비오는 "저는 '쇼미더머니'에서 행주 형님이랑 안면을 텄다. 그때 조언을 되게 많이 해주셨다. 우승을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어떻게 빌드업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알려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비오가 생각하기에 힙합신에서 행주란?"이라고 묻자 비오가 "운동을 많이 하시니까 힙합신의 맥그리거가 아닐까 한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후한 칭찬을 해주셨다. 저는 힙합 좋아하는 복싱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이 "폴 블랑코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따로 있으시더라"라고 말하자 폴 블랑코가 "환희 형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하고 그 계기에 대해 "제가 초등학생 때 형의 아이팟을 많이 들었는데 그때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들었다. 가사에 공감은 못하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비오 씨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누구냐?"라고 묻자 비오는 "요즘 너무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효리 누나다"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누나 무대 보면서 너무 팬이었다. 최근에 연락이 닿아 얘기를 나누었는데 작업 얘기도 살짝 나왔다. 좋은 곡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효리 누나의 솔로곡을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팬심을 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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