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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제 이름으로 작곡한 곡 100개…큰아들 8월에 입대한다” (더 시즌즈)

기사입력2023-07-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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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입대 앞둔 아들을 위한 노래를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UV 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 유준상, 김건우, 스텔라장,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먼저 UV 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이 출격해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방송 최초로 ‘사기캐’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객석으로 난입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하지만 이내 최정훈의 진행으로 분위기가 차분해지자 “어떻게 살려 놓은 흥인데”라고 타박해 시작부터 예능의 매운맛을 전수했다.

생애 첫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는 조나단은 댄스 무대를 선보였고 유병재는 속사포 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UV는 리메이크 음원 정식 발매 전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UV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뮤지컬 ‘그날들’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유준상과 김건우가 ‘밤의 공원’에 찾아왔다. 김건우는 긴장한 듯 보였으나 이내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에 금세 적응했다. 이어 ‘더 글로리’의 손명오 역을 맡았던 김건우는 이날 ‘고백 공격’ 신을 최정훈과 함께 선보였다. 최정훈의 소름끼치는 연기력에 유준상은 “연기해 볼 생각 없느냐”며 즉석에서 캐스팅을 해 눈길을 모았다.

유준상은 연기 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진심으로, “제 이름으로 작곡한 곡이 100개”라며 직접 만든 곡 ‘배고파’를 ‘밤의 공원’ 무대에서 선보였다. 또한 유준상은 오는 8월 입대를 앞둔 큰아들을 위해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부성애와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텔라장은 ‘밤의 공원’에 감성을 더했다. 스텔라장은 최정훈과 같은 동네 출신, 라디오 게스트 등 오랜 인연과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특히 스텔라장은 집 열쇠를 잃어버린 뒤 카페로 최정훈을 불러냈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동네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신곡 ‘Orange, You're Not a Joke to Me! (오렌지, 유아 낫 어 조크 투 미!)’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왜 불러’에는 데뷔 27년 차 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선곡을 위해 노브레인과 만난 최정훈은 (여자)아이들의 ‘퀸카’ 챌린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어필했고 “하루에 한 번씩 영상을 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선곡 의견을 받던 중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라이브에 이어 노브레인 버전의 ‘말 달리자’를 선보여 떼창을 유발했다. 고민 끝에 노브레인은 ‘더위 먹은 갈매기’를 리웨이크 곡으로 선정했고 관객들의 떼창까지 악기로 만드는 편곡으로 뜨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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