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다수 매체를 통해 박규영과 조유리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출연 소식이 보도됐다. 넷플릭스 측은 함구했다. 두 사람의 '오징어게임2' 출연에 대해 iMBC연예에 "관련 내용을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됐다.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청 시간 1위를 유지 중인 최대 히트작이다.
시즌2 제작 기대도 커졌다. 앞서 공개된 시즌2 출연진은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 여성 출연자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시즌 정호연과 이유미, 김주령 등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작품의 흥행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
이 가운데 박규영과 조유리의 '오징어게임2' 합류설은 이 같은 팬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 모두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뭇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박규영은 지난 2016년 데뷔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했다. 곧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 출연 예정이다.
조유리는 2018년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로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이다. 아이즈원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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