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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물 속 돌이라면 OK, 돌 좋아하는 개 '망고'

기사입력2023-06-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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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좋아하는 개 '망고'가 출격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제작진은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는 돌 수집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주인공은 마음에 드는 돌이 있으면 무슨 귀한 보물이라도 되는 양 품에 안고 애지중지한다고 한다. 그 주인공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개였는데 돌과 노는 게 제일 행복한 골든레트리버, '망고'가 주인공이다.

다양한 돌 중에서도 망고가 특히 정신을 못 차리는 돌이 있다는데 그것은 물속에 있는 돌이다. 계곡에서 수영하다가도 시도 때도 없이 잠수해 물속 돌을 물어 나른단다. 그런 망고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보호자가 던져준 돌을 물어오는 것이다. 물속에서 다른 돌들과 섞이면 헷갈릴 법도 하건만, 거의 매번 보호자가 던진 돌을 정확히 찾아오는 신통방통한 실력을 선보인단다.

보호자가 말리지 않으면 끝도 없이 물고 나올 정도로 돌을 좋아한다는 망고의 돌 사랑은 어느 정도일지 제작진이 흥미진진한 테스트를 통해 그 마음을 확인해 본다. 그리고 물속에서 마음에 드는 돌을 고르는 망고만의 귀염뽀짝한 노하우도 분석해 본다.


망고가 돌에 처음 관심을 보인 건 4년 전, 보호자와 함께 간 캠핑장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혼자 수영하며 놀다 우연히 한번 돌을 물어왔다는 녀석은 그 이후, 점차 더 많이 물어오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수영보다 돌 물어오기에 더욱 열중하는 수준이 됐단다. 보호자도 처음엔 그런 모습이 귀엽고 신기했지만 갈수록 망고의 치아 건강 때문에 걱정이 쌓이고 있단다. 과연 망고의 치아 건강은 괜찮은 건지, 그 어떤 장난감보다 돌을 좋아한다는 취향 한번 독특한 녀석 '망고'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제작진은 '클라이밍계의 샛별' 최정빈(15세), 최정윤(13세), 최정우(9세) 군도 만났다. 실력도 열정도 대단하다는 세 소년은 한 형제인데, 첫째 정빈이와 둘째 정윤이는 작년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대회에 청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6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고 한다. 나이가 어려 형들과 함께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 열린 한 국내대회에서 1,2살 위 형들을 제치고 3위에 입상했다는 막내 정우 군까지 삼형제 모두 대단한 실력자란다.

이제는 세계 최고 클라이밍 챔피언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경쟁자로 때로는 든든한 동지로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아이들은 올해 첫 클라아밍 대회 일정을 앞두고 있다. 남다른 각오로 대회를 준비하는 삼형제의 도전을 24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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