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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 '비공식작전' 제목까지 바꿨는데 '교섭'과 어떻게 다를까?

기사입력2023-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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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 연출,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선보이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주)쇼박스 | 제작: 와인드업필름, 와이낫필름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 주지훈]

iMBC 연예뉴스 사진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뒤집힌 택시 안에 갇힌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건물은 부서지고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아비규환이 된 마을을 뒤로 한 채, 택시에 갇혀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함께하게 된 ‘비공식 작전’이 꽤나 험한 고생길임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두 남자, 하나의 돈가방, 지원은 없다”라는 카피는 극한의 상황에서 믿을 건 서로뿐인 ‘민준’과 ‘판수’ 앞에 펼쳐질 다이내믹한 사건들과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버디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1차 포스터를 공개한 '비공식작전'은 '끝까지 간다', '터널', '킹덤' 등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그려내 극한의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홀로 레바논으로 향한 외교관 ‘민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로 분한 하정우와 주지훈까지, '비공식작전'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두 캐릭터의 위트 넘치는 케미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2023년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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