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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징맨' 황철순 "아내 폭행·음주운전 등 구설로 26억 손해배상" [소셜iN]

기사입력2023-06-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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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의 '징맨'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금전적 피해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징맨 황철순! 아내 폭행 사건의 전말과 관재수까지?! 용감한 무당들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황철순은 "대한민국 논란의 중심, 걸어다니는 문제아, 걸어다니는 이슈 메이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출연 이유에 대해 "요즘 하는 일마다 의도치 않게 구설에 올라서 전생에 잘못한 게 있나 알아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폭행 사건, 음주 운전, 사기 사건, 주가 조작, 아내 폭행 자작극 등 끊이지 않았던 자신의 구설수에 대해 언급했고, 무당들은 "어디가서 자기 입으로 그렇게 소개하지 말라"고 언지했다.


또한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아내 폭행 사건에 대해 "집사람이 주변 사람을 거르는 방법이 있었다. 굉장히 자극적인 사진을 이 사람만 볼 수 있게 올리고, 또 어떤 영상을 이 사람만 볼 수 있게 올렸을 때 이걸 떠드는 사람을 내치는 방법"이라며 "이 친구가 방송에 제보하고 인터넷에 올릴 줄은 몰랐다. 알고 봤더니 저와 동업을 하는 친구인데 같이 하는 사업에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려고 제보를 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철순은 "근데 이 친구가 제보한 것인지 저는 다 알 수 있었다. 이 친구만 볼 수 있게 올렸기 때문인데 이 친구는 끝까지 자기가 아니라고 부인했다"며 "사람을 걸러내는 방식이 독특하긴 했는데, 저희는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은 몰랐었다. 이 친구가 주변에 어떻게 알고 다니냐, 왜 이 친구만 아는 사실을 얘까지 알고 있는지 궁금했다. 돌려보고 나눠보고 있었더라"고 덧붙였다.

또 황철순은 구설수로 인해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를 묻자 "지금 제가 하는 사업의 손해배상만 오늘 아침까지 26억원"이라고 답하며 "입증된 혐의는 없는데, 인터넷이 많이 무서운 시대라서"라고 힘들어 했다.

그러면서 황철순은 "아내한테도 '왜 그때 신중하지 못했었냐'고 했다. 그 사건 때문에 요즘 마찰이 좀 심하다. 경제적인 게 흔들리다 보니까 굳이 안 싸워도 될 부분까지 마찰이 있더라. 그걸 또 사람들이 원하는 거 같고 자극적인 요소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또 한 번의 구설수가 나오지 않을까 고민도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철순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했으며, 피트니스 모델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iMBC연예 박혜인 |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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