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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이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여의도'가 열렸다.
이날 RM은 일일 라디오 DJ로 변신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진행했고, 이 행사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됐다.
RM은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아미들과 소통했고, '페르소나'와 '들꽃놀이'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민과 슈가의 목소리를 전하고 정국, 뷔와 감짝 전화 연결을 하며 10주년을 자축했다.
행사 말미 RM은 "연습생 때, 고등학생 때 불꽃축제 한 번 보겠다고 여의도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며 "여기 와서 여러분을 만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다시 한 번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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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이맘 때쯤을 생각해 봤는데, 우리 진형이 가장 먼저 복귀하더라. 형이 든든하게 자리를 채울 것 같다"며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세계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현장에 자리한 아미 여러분, 방탄소년단 10주년을 축하해준 모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10주년을 즐기기 위해 '2023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를 준비했다.
iMBC연예 박혜인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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