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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김성근, 이광길·김문호 부재에 당황→ PD 향해 "네가 할래?"

기사입력2023-06-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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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진 코치가 일일 코치로 합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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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마산 용마고와 2차전 맞대결을 앞둔 최강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실로 출근한 김성근 감독은 장시원 단장의 충격(?)발언에 당황했다. 장단장은 "감독님, 이광길 코치님이 해설 일정으로 못오게 됐다. 근데, 김문호 선수도 대학 경기가 있어서 못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장단장을 향해 "(주루코치)할까?"라고 제안했다. 사인이 복잡해서 못하겠다는 말에 "3개만 할게"라며 설득에 나섰다. 그러자 장단장은 "일일코치를 섭외했다"고 전했다.


일일 코치는 베어스 원클럽맨 장원진이었다. 김성근 감독과는 적으로만 만났다고. 김성근 감독은 장원진 코치의 등장에 "키가 더 큰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사인을 제공(?)했다. 15초 만에 끝난 사인 설명에 장원진은 살짝 당황하면서도 "숙지했다"라고 말했다. 장단장이 "참고로 어제 작전 다 실패했다"라고 말하자, 김성근 감독은 "말 듣지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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