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이나영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연출 이종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를 그린 드라마다.
4년 만의 작품 복귀로 화제를 모은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홍보를 위한 첫 행보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진행을 맡은 웹예능 '슈가와 취하는 타임'(이하 슈취타)이었다.
이나영은 여성 게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공개된 '슈취타'에 출연하게 됐다. 예능 역시 약 10년 만의 출연이었다.
"'슈취타' 출연은 타이밍이 잘 맞았다"며 "슈가가 싱글 앨범을 내기도 했고, 이번에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주제가 여행이더라"고 '슈취타' 출연 계기를 밝힌 그다.
이나영은 "'사람'이라는 노래도 하셨는데, 나도 사람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가사가 잘 들어왔다. 그런 이야기들을 주제로 할 수 있으니까, 출연해봤는데 얘기가 잘 됐었다. 공감이 되거나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다. 처음 만났는데도 어색함 없이 잘 됐고, 사람 민윤기를 만나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분야에서의 고충도 이야기하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잘 통했었다. 진행도 워낙 잘해줘서 고맙고, 재밌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나영 주연 '박하경 여행기'는 지난 31일 웨이브에서 8회까지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웨이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