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에 신명선PD, 진성, 노사연,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이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귀염뽕짝 원정대’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방송을 오래 했지만 이렇게 어린이들과 함께하게 된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저 자신도 기대가 된다”고 하며 “서로 소통하면서 지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 아주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로트 잘 부르는 친구들이 너무 신기했다.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지 않냐. 애들인데도 성숙한 게 재미있었다. 우리 때는 이랬단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봤는데 새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노사연은 함께 출연한 진성보다 자신이 누나라고 밝히며 “워낙 점잖으셔서 이름까진 못 부른다. 경규한테까진 이름 부르는데”라고 말했고, 진성은 “오늘을 기점으로 진성이라고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저도 부담이 덜하다”고 했다. 이에 노사연은 “성아~진성아 누나한테 잘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0살 나이 차 트롯 선후배! 같은 취향이라곤 트롯밖에 없는 우리가 여행만으로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귀염뽀짝한 후배와 뽕짝 마스터 선배의 향수 자극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는 오늘(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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