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상영된다. 해당 작품은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초 제니의 기자회견 및 인터뷰 참석 여부는 불투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워너미디어에 문의하라는 답변만을 내놓았고, 워너미디어 측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아시아 프레스 인터뷰에 제니가 참석하는 것인지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이후 21일 밤 최종적으로 "제니가 참석하는 공식 일정은 없다"는 답을 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제니의 비중은 아주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마이크를 잡는 대신 레드카펫에서 미모를 뽐낼 예정이다. 22일 밤 10시 10분 드레스를 차려입은 제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 23일 오후 1시 15분에는 포토콜도 열린다. 해당 행사에도 제니가 참석한다.
한편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행보에도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린 상황이다. 두 사람은 최근 프랑스 프리랜서 언론인 아마르 타우알리트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다름 아닌 프랑스 파리 센강 근처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영상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리겠다. 저널리스트로서 유명한 한국 스타를 발견하고 촬영했다. 17일 이전에 찍은 것이지만, 그들이 방해받지 않게 오늘 올렸다. 확실하게 봤다. 둘은 센강에서 손잡고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뷔는 니스 공항을 거처 제니가 있는 칸에서 포착됐다. 그는 직접 브랜드 셀린느로부터 칸영화제 초청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인증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앰버서더로 있는 브랜드 홍보 행사를 위해 칸에온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과 관련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있는 와중 끊임없이 목격담과 해외 일정 동행설만 나도는 상황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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