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진짜가’ “왜 이러지?” 안재현, 백진희와 한 침대 ‘두근’→백진희, “아이 아니었다면 설렜을지도”

기사입력2023-05-20 21:5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안재현이 백진희를 바라보며 설렘을 느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이 한 침대에서 자게 됐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진짜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우리 둘밖에 없지 않냐. 진짜 아빠가 될 수는 없어도 친구는 될 수 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하며 친구가 되자고 한다. 오연두는 “친구는 우리가 잘 헤어지고 나면 해 줘요. 누구한테든 들킬 수 있다. 꼭 세 달 채우지 말고 준비되는 대로 정리하자”고 했고, 공태경은 이에 동의했다.

두 사람이 한 발 더 가까워진 사이 공태경의 집에서는 두 사람이 다툰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이인옥(차화연)과 염수정(윤주희)이 공태경의 서재에 있는 이부자리를 발견한 것. 이인옥은 오연두와 공태경에게 별채가 정전됐으니 당분간 본채에서 지내라고 하며 커플 요가를 함께 배우라고 한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지내겠다고 하지만 각 방을 쓰기 위해 호텔로 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염수정의 의심에 어쩔 수 없이 공유명(유재이)의 방에서 지내기로 했다, 하지만 공태경의 이부자리가 바닥에 있는 것을 공유명이 목격하자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들킬까 봐 침대에 함께 누웠다.

오연두는 “공태경씨는 차가워 보이는데 따뜻하고 딱딱해 보이는데 부드러운 사람이다. 진짜만 아니었으면 진짜 설레었을지도 모른다”고 진심을 털어놨고, 공태경은 홀로 주방에 나와 “설레었을지도 몰라?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받아? 누구 마음대로”라고 혼잣말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이후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공태경은 오연두가 잠결에 점점 다가오자 “왜 이러지 내가”라며 설렘을 느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엔딩이 다했다!!”, “태경아 자각해!!”, “태경인 이미 스며들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KBS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