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모 육군 부대 간호장교인 A 중위가 지난 1월 진이 근무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무단으로 방문했다. A 중위가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육군 측은 "A 중위가 무단으로 타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법무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상부에 보고없이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행위는 군형법 제 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B씨가 예약 발매 시스템을 이용해 RM의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이 담긴 개인정보 내역과 승차권 발권 정보 등을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B씨는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거나 "RM 근처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알려줬다"고 주변에 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B씨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
RM의 피해가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또다른 사생활 피해에, 다수의 방탄소년단 팬들은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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