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4회에서는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 편이 전파를 탔다.
이른 새벽, ‘무지개 조상’ 김광규부터 ‘1년 차 막내’ 코드 쿤스트까지 모두 공항에 모였다.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해 몽골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전현무는 기안84의 짐을 구경하다가 그의 옷 냄새를 맡고 소리 질렀다. 기안84가 고모댁 가서 소똥 치울 때 입었던 옷인 것. 전현무가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돼? 내가 버려줘?”라고 하자, 기안84가 “필요한 거 있으면 빌려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단톡방에 이거 뭐야?”라며 코드 쿤스트에게 따졌다. 코드 쿤스트는 “형 상 못 받은 거”라며 웃음 지었다. 출국 전날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는데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전현무, 기안84가 수상에 실패했기 때문.
전현무는 “소감 멘트 엄청 짜갔거든? 너무 창피해. 대상 받을 때보다 더 짜갔는데 너무 당황했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충격적인 건 얘도 짜고 있었어”라며 기안84를 가리켰다. 기안84는 “화장실에서 몰래 썼는데”라며 멋쩍어했다. 샤이니 키는 “너무 쟁쟁해서 그래”라며 둘을 위로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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