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최예슬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하기 전, 남편하고 나는 몇 가지 규칙을 정했다. 너무도 당연한 것들 위주라 다른 건 안 적고, 하나만 적자면 “절대 돈은 누구에게도 빌려줘서도 빌리지도 않을 것.”
’ 주면 주었지 빌려준다는 개념은 절대 금지‘라는 약속이었다. 하. 그런 내가 남편과의 약속을 어겼다.
(지금 이 글로 이실 직고 하는 거임)
그리고 앞서 말한 쩔쩔매는 사람이 바로 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데 그중 본인이 힘들거나 멘털이 나가면 수개월동안 카톡 탈퇴를 한다던가
인스타그램 탈퇴를 하고 어느 날 갑자기 새롭게 만들고 돌아오고.. 유독 마음이 쓰이는 친구가 있다. 아니 있었다. 며칠 전 주말에 디엠이 급하게 와서 보니 사정이 많이 안 좋은 글이었다. 월요일까지 어떻게 서든 돌려주겠다고... 고민 끝에 아주 약소하게 돈을 빌려주었다” 며 상황을 설명했다.
최예슬은 “지인은 약속 날짜가 되자 연락이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고 “다시는 내게 연락 안 해도 되고, 당연히 돈은 주지 않아도 돼”라며 돈을 빌린 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번일을 계기로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우리 부부 주변분들 중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고, 또 빌리려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절대 빌려드릴 수 없다고. 그럴 돈도 없고(이게 팩트), 빌려주고 쩔쩔매는 상황도 싫고, 그런 상황에 자책하는 것도 싫고요”라고 말했다.
iMBC 박노준 | 사진출처 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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