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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하영 "후배 아이돌 관련 안 좋은 기사에 '싫어요' 눌러, 그런 것에 상처 안 받기를" (정희)

기사입력2023-04-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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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을 하시는데 어떠시냐? 13년차의 느낌이 드시냐?"라고 묻자 윤보미가 "후배분들이 손편지를 두세 장 써서 와주시더라. 그때 너무 고맙고 많이 느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은지가 "그분들이 에이핑크 뉴스로 입덕하셨다고 하더라. 그걸 알면 찐이다. 진짜 옛날이다"라고, 박초롱이 "초등학생 때 그걸 보고 팬이 되었다가 데뷔를 하신 거다. 그분들이 데뷔를 하고 저희를 만났다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저희를 보고 감동해서 우시는 아이돌분들도 계셨다. 그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저희가 진짜 오래 활동하긴 했구나 생각했다. '오래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편지 글을 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하영이도 같이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하영이 "창피하더라. 토닥여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같이 오열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랑 열살 차이 나는 아이돌이 나올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라는 오하영에게 김신영이 "중학교 3학년 이런 아이돌 친구들 보면 하영 씨는 느낌이 어떻냐?"라고 묻자 오하영이 "저는 인터넷에 안 좋은 기사들 있으면 '싫어요' 꼭 눌러준다. 해줄 수 있는 게 그것 밖에 없더라. 악플을 다시 그 사람들한테 남겨줄 순 없고. 그렇게라도 해서 그런 것으로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 때는 핸드폰이 없어서 그걸 몰랐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환경에 너무 노출되기 쉬우니까 그런 걸로 연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멤버들 모두 감탄했다.


이후 오하영은 "'헤어질 결심'에서 너무 멋있었다"라며 "신영 언니가 제 롤모델이다"라고 밝혀 또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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