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8회에서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슈퍼리그 B조 2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 트로피 투어 한국 방문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FC개벤져스 감독 이영표가 월드클라쓰와의 경기를 앞뒀다며 “월클이 좀 더 강한 건 맞아”라며 엄살을 피웠다. 이에 축구선수 지소연이 월드클라쓰의 승리를 예상했다.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콜린 벨은 FC개벤져스 김승혜를 보고 “TV에서 봤다”라며 파울을 많이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항상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것. 김승혜는 이영표의 지시대로 파울을 했다며 억울해했다.
콜린 벨이 김승혜를 마음에 들어 하자, 이영표가 “(여자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들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혜는 콜린 벨에게 “다음에 ‘골때녀’ 한번 나와주실 수 있나?”라며 기대했다. 콜린 벨은 “오우 예쓰!”라며 출연을 약속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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