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던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SNS 공식 채널을 통해 13일 발매되는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던은 붉은 입술이 강조된 무표정한 얼굴로 뾰족한 가시 목걸이를 걸고 있는 다소 흉측한 비주얼이다. 가시마다 빨갛게 피가 묻어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치지 않기 위한 방어라도, 결국 상대방과 자신에게 모두 상처로 남겨진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두 차례 티저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별, 아픔에 대한 곡으로 암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새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아와 던은 2016년 5월 열애를 시작했다. 2018년 8월 던은 펜타곤 활동에 열중했어야 마땅하나, 소속사의 결정을 무시하고 직접 한 매체를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공개적으로 결혼 프러포즈까지 했던 이들은 2022년 11월 30일 결별했다.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와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2023년 한 매체는 "최근 현아와 던 커플이 연인으로 인연을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결별을 알렸던 두 사람이 국내외 일정을 함께 동행하고, 공개 열애 당시와 다름없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피네이션, 앳에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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