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3대를 꿈꾸는 외뢰인이 등장했다.
덕팀 붐과 황보라는 김포 고촌으로 매물을 찾아나섰다. 수기마을은 '오래 장수하는 마을'이란 뜻으로도 호평을 듣고 있으며, 강서구 바로 옆이라서 지리적인 잇점도 컸다.
매물인 아파트는 김포공항까지는 차로 10분, 인천공항까지는 차로 30분 거리에 있었다. 도보 15분 고촌역이라는 역세권에, 버스 정류장도 합정역이 바로 다음 정류장이었다. 공인중개사는 “실제 이 단지에서 살고 있는데 좋다”라는 증언(!)으로 덕팀을 웃게 했다.
매물은 우드와 화이트로 리모델링해 깔끔하고 단정했다. 이에 황보라는 집 이름을 ‘우화한 합가’라고 붙였다.
거실은 널찍하고, 차를 마시기 좋은 분위기로 만든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붐은 “비올 때 창문 일부를 열면 빗소리와 비냄새까지 좋다”라고 자랑했다.
붐은 황보라에게 “이런 집이면 부모님과 합가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시댁이면....가능하다!”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같은 덕팀에서는 황보라 말에 “시댁? 스타들이랑 합가겠지”라고 모함을 해서 웃게 만들었다.
이 집은 매매가 8억 5천 만 원이었다. 아파트지만 방이 양쪽 끝에 떨어져있어서 의뢰인의 조건에는 적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 인턴 코디로 이수지가, 덕팀 인턴 코디로 황보라가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박영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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