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안근영과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SG워너비 콘서트를 앞두고 밴드와 함께 연습하던 김용준은 쉬는 시간 “몇 번 만났냐”고 묻는 이석훈에게 “그날 처음 본 거다. 아이스하키 감독이고 국대 출신이다”고 안근영을 소개했다.
이석훈은 “아이스하키 감독이셔? 너무 매력 있다. 나는 네가 만나는 사람이 네 머리 위에 있었으면 했는데 너를 메치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화사하게 차려입고 어디론가 떠나는 김용준. 차로 이동하던 중 김용준은 “안녕~ 잘 잤어?”라고 웃으며 안부를 물었는데, 통화 상대가 안근영 감독으로 밝혀져 패널들을 환호케 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 김용준은 제자리에서 빙글 뱅글 돌며 “오늘 또...또...예쁘네”라고 간신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대체 어디 보는 거야?”, “당황해서 뒷문 열 뻔했어요”라고 하자 김용준은 “제가 저러는지 몰랐다. 완전 바보가 됐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장 났어 ㅋㅋㅋ”, “ㅋㅋㅋㅋㅋ수줍음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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