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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 "K팝 아이돌, 무조건 한국어 잘해야 프로"(보이즈플래닛)

기사입력2023-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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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아이돌 연습생 장하오가 소신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보이즈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태래 포함 28인의 생존자가 참석했다.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28인의 연습생이 남은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은 오는 30일 세 번째 미션 아티스트 배틀을 앞두고 있다. 이번 미션에서 연습생들은 방탄소년단, NCT드림, 트와이스 등 글로벌 K팝 아이돌과 협업해온 프로듀서와 안무가가 참여한 신곡으로 대결을 벌일 예정.

'보이즈 플래닛' G그룹에 속한 장하오는 중국 국적의 연습생이다. 한국어가 서툴거나 어눌한 다른 외국인 연습생에 비해, 자신있게 마이크를 잡고 한국어로 이야기했다.


장하오는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려면, 무조건 한국말을 잘하는 게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왔다"며 "'보이즈 플래닛'에서 연습할 때, K그룹과 G그룹 모두와 한국어로 소통한다. 숙소나 식당 등에서 한국어로 동료들과 얘기하며 빠르게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연습생들의 빛나는 도전이 펼쳐질 '보이즈 플래닛' 9회는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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