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송재림과 김소은의 일본 도쿄 목격담이 확산됐다. 또한 두 사람은 도쿄 곳곳을 돌아다닌 모습을 각자의 SNS에 게재했고, 같은 관광지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김소은 측은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들과 함께 동행한 여행"이라고 해명했다. "송재림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일본에서 만나 함께 움직였으나 열애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이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 사이다. 열애설에 더욱 관심이 모인 이유다.
앞서 김소은은 지난 16일 iMBC연예와 만나 진행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인터뷰 당시, '우결'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재조명을 받는 것과 관련해 "송재림은 친한 언니같다"며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지내다 보니 그렇다. "(영상을 보면) 재밌다. '이땐 이랬지' 추억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우결' 이후로도 오랜 친구 사이를 유지 중인 송재림과 김소은은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KBS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도 같이 모습을 비췄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우리 갑순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했다.
김소은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마의', '천 번의 입맞춤', '우리 갑순이' 등 주말극과 사극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