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2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꽃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3월 26일이 정모 씨의 생일이다. 축하드린다. 계획 있으시냐?"라고 묻자 정모는 "저는 생일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그러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있다. 정모 씨 솔로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이 열린다"라며 축하하자 정모는 "감사하다. 생일보다 저는 이날이 더 기다려진다. 솔로 데뷔한 지 벌써 4년 정도 되었다. 트랙스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제가 혼자 노래를 하며 공연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상상도 못할 일이 곧 벌어진다"라고 밝혔다.
정모는 "4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홍대 H스테이지에서 '정모르파티'라는 이름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라며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정모르파티'라는 이름은 제가 지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이 "이날 신곡도 공개하신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정모는 "제가 5월에 새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노래를 이날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꽃 노래' 테마로 언타이틀의 '꽃', 신인수의 '장미의 미소',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아이유의 '라일락',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박상민의 '해바라기', 플라워의 'Endless'를 소개했다.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요즘 박상민 씨가 누구보다 핫하고 누구보다 바쁘시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슬램덩크' 열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슬램덩크' OST를 부르신 우리 박상민 씨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셔서 행사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 얼마 전 제 지인의 어머님 팔순잔치에 박상민 씨가 행사를 하러 오셨다. 저도 초대되어 가서 오랜만에 박상민 씨를 만났다. '형님, 요새 어때요?' 라고 여쭤봤더니 '요새 '슬램덩크' 난리다. 젊은 친구들이 날 너무 찾아' 라고 하시면서 함박웃음을 지으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이거 아셔야 된다. '슬램덩크'가 대박나기 전에 저희가 불러서 이 노래를 가장 먼저 틀었다"라고 강조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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