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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레퍼런스 있다면 곡 만드는데 이틀", 김신영 "가호 씨의 뇌 갖고 싶어" (정희)

기사입력2023-03-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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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호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가호 씨가 '정희'에 네번째 나오셨다. 2020년부터 3년 동안 4번 나오신 건데 매년 나오신다는 건 매년 본인의 음악을 만드신다는 것이고 성실하다는 거다. 인정하시냐?"라고 묻자 가호가 "항상 성실히는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이번 앨범을 듣고 나서 이건 작업실에 처박혀 있는 거다 라고 생각했다. 보통 작업할 때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직장인처럼 하시냐?"라고 묻자 가호는 "직장인처럼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혼자 하는 거라. 그래도 루틴이 생겼다. 작업실에 점심 먹기 전에 가서 밤 10시에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음악하시는 분들은 보통 밤 9시에 출근하셔서 새벽 6시에 나오시는데"라고 말하자 가호가 "그게 굉장히 안 좋더라. 그리고 라디오를 하면 스케줄이 대부분 아침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디, 가호 씨 잡아라. 가호 씨는 일주일에 6곡 뽑는 능력자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신영이 "이미 3년 전에 구두계약을 했다"라고 전하고 "레퍼런스가 있다면 곡 만드는 데 얼마 정도 걸리냐?"라고 묻자 가호는 "레퍼런스가 확실하다면 이틀이면 만든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내 목소리 vs 내 얼굴, 더 마음에 드는 건 뭐냐?"라고 묻자 가호는 "제가 얼굴로 밥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내 목소리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저는 가호 씨의 머리를 너무 갖고 싶다. 뇌. 이번 앨범을 전체적으로 다 들어보니까 분위기가 다른 두 곡이 있더라. 'Only You'와 'Lonely'를 들으면서 이 사람은 이 멜로디 라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했다. 가호 씨의 뇌가 욕심난다"라고 말하자 가호는 "되게 감사한 피드백인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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