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어제)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9회에서 이장우는 ‘마왕’ 신조운 역으로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해 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9회 방송에서 신조운(이장우 분)은 램브러리(김민규 분)를 따로 불러낸 뒤 소속사 앞에서 열애설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김달(고보결 분)의 모습을 보여줬고, 나가려는 램브러리에게 “한 발짝만 더 떼면 너네 대표랑 너네 멤버들 다 죽여”라고 협박을 하는 등 공포심을 자아냈다.
또한, 신조운은 자신을 농락했던 홍우대대의 대주를 찾아가 “이 버러지 같은 것들이, 감히 레드린의 모습을 하고 내 앞에 나타나”라고 소리치고, 증오가 담긴 적개심을 제대로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마왕 신조운은 램브러리의 캔디 CF가 판매 1위 했다는 방송을 보고는 옥상 난간에 올라가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눈이 새빨갛게 변했고, 이내 하늘이 붉게 물드는가 하면 검은 기운이 땅에 떨어지는 등 새로운 일을 꾸밀 듯한 불길한 징조까지 보였다.
회가 거듭될수록 걷잡을 수 없는 거대한 흑마법을 만드는 등 마왕 캐릭터가 가져야 할 섬세한 감정, 행동 등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는 이장우는 신성력을 잃어 수척해진 램브러리가 찾아오자 가소로운 듯 “그래도 내 마음 돌려서 사람들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자살로 성의를 보여봐”라는 잔인한 말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기도 했다.
빌런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 이장우의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