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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태풍의 신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응원 감사" 종영소감

기사입력2023-03-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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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린이 '태풍의 신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수린은 '태풍의 신부'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밉상 남인순 역으로 변신했다. 남인순은 무식하고, 사랑스러운 푼수 재벌가 사모 역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때로는 사랑스럽고, 못된 짓을 할 때는 때려주고 싶을 만큼 미운 인물이지만 최수린 표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성애도 있고, 자기 자식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면도 있는 엄마이지만 표현하지 못한 숨겨둔 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남인순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에 최수린은 "한여자의 인생을 7개월 동안 정말 살아낸 느낌이다. 배역에 몰입도가 높았고, 표현해낼 감정선이 복잡했다. 실제 내 인생의 가슴 아팠던 감정선도 많이 이입이 됐다."며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최수린은 "사랑과 모성과 탐욕과 질투와 두려움과 나약함을 대사마다 안고 해야 하는 씬들이 많았다. 이런 역을 해보고 싶었다. 내겐 소중한 기회였고, 맘껏 표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수린은 "좋은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함께 드라마를 만든 모든 스탭과 연기자분들 송정림 작가님, 박기현 감독님 정광수 감독님 제작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어 최수린은 시청자들에게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남인순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응원 덕분에 지난 7개월이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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