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너무도 많은 아이와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 피해를 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란다"며 "(기부금이)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슈가의 기부금은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지진 피해 지역의 아동 구호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슈가는 매 해 자신의 생일마다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생일에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2021년에는 소아암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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