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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

기사입력2023-03-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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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수 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김태희의 소속사는 iMBC연예에 "지난 수년간 김태희 배우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며 "현 상황은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었던 전 소속사는 광고모델 계약이었기에 당연히 전 소속사로 모델료가 입금이 되었고, 소속사 계약 만료 후 김태희 배우 개인에게 입금이 되었다"며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배우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하였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에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다만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하여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주경제는 국세청이 지난 2021년 김태희와 루아 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에 따라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병헌, 권상우 등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낸 바 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00년 일반인 대학생 모델로 광고를 찍으며 연예계 데뷔했다. 서울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03년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 '마인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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