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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조우진,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수상

기사입력2023-0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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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올해로 21회를 맞은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주최로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2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을 채운 200여 명의 감독과 함께 성대히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우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영화 촬영으로 해외 체류 중인 조우진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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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한 데에 아쉬움을 먼저 표한 조우진은 “’수리남’이라는 작품과 ‘변기태’라는 인물은 나에게 큰 행운과도 같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더욱 긴장하고 쉽지 않은 작업이었는데 이렇게 과한 칭찬을 해주셔서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변기태’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덧붙이기도. 이어 “이 상을 마냥 당연한 듯이 받지 않겠다. 이 응원과 격려를 받아서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각오를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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