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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솔로앨범 'CURE', 천단비·장들레 씨에게 DM으로 피처링 부탁" (컬투쇼)

기사입력2023-0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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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빽가(백성현)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백성현)가 '긴급 초대석'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빽가를 "오늘은 빽가가 아니라 백성현 씨로 모셨다. 20년 만에 홀로서기로 혼자서 백성현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하셨다"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빽가 씨, 왜 갑자기 솔로를? 코요태 콘서트 때 싸웠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빽가는 "안 싸웠다. 저희는 멤버들끼리 안 싸운다. 사이 좋다"라고 답하고 "20대 때부터 준비했던 앨범이다. 거의 다 20대 때 썼던 곡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럼 왜 이제 낸 거냐?"라고 묻자 빽가는 "20대 때 소속사 사장님께 들려드렸더니 웃으시더라. 그 이후로도 계속 들려드렸는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 4분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 회사 대표님이 들어보시고 좋다고 내보자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빽가는 솔로앨범 'CURE'에 대해 "치유라는 뜻이다. 8곡 중 제가 허밍으로 부른 곡이 하나 있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천단비 씨와 장들레 씨가 각각 피처링을 해주신 두 곡이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님과 저희 아버지가 기타로 세션으로 참여해 주셨다"라고 소개하고 "천단비 씨와 장들레 씨는 친분이 전혀 없는데 DM으로 피처링을 부탁드렸다. 처음에는 거절하셨는데 음악을 들어보고 결정하시겠다고 해서 보내드렸고 다행히도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지 님은 듣고 뭐라고 하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빽가는 "멤버들에게는 아직 안 들려줬다. 만나면 들려줄 거다. 종민이 형이 분명히 약올릴 것 같아서 아직 안 들려줬다"라고 답했다.


이후 빽가는 "이 앨범에 저의 20대, 30대, 40대까지가 다 담겨 있다"라며 "제가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많았다.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에 뇌종양이라는 병에 걸려 투병생활도 했다. 이런 것들을 겪으면서 또 힘들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상처를 받은 분들이 치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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