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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잘 자란 아역' 윤찬영, '존경하는 재판장님' 한국판 주연→대세 굳히기(종합)

기사입력2023-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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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찬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에 이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윤찬영은 미국 인기 시리즈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연출 표민수)에 주연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존경하는 재판장님'은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Kvodo)'를 원작으로 한다. 존경받는 판사의 아들이 뺑소니로 범죄 조직 보스의 아들을 죽이게 돼, 판사인 아버지가 이를 은폐하고자 법을 어기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 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그중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지난 2020년 공개된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다. 해당 작품은 시즌2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국에서 리메이크될 '존경하는 재판장님'은 드라마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를 만든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인 윤찬영은 해당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20대 배우로서 극의 중심을 이끄는 주연을 맡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연우진의 아역으로 데뷔한 윤찬영.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았다.

드라마 '마마', '육룡이 나르샤', '불어라 미풍아', '왕은 사랑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서 이동욱, 변요한, 손호준, 양세종의 아역 배우로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잘 자란 아역' 윤찬영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이청산 역을 맡아 성인 배우로서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22년 비영어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TV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도 찍었다.

이후 윤찬영은 청소년들의 마약 범죄 문제를 다룬 시즌 오리지널 '소년비행' 시즌1과 시즌2에 각각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굳혀왔다. 오는 3월 1일 방송될 ENA 수목드라마 '딜리버리맨'에서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테이크원스튜디오,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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