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개봉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배우 정은채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를 통해 대체 불가 비주얼 여신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은채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절제된 컬러의 모노톤 룩으로 러블리부터 시크함까지 탄성을 자아내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정은채, 이동휘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솔직 담백한 이별담으로 입소문 몰이 중인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생활형 캐릭터로 깜짝 변신한 정은채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 이번 영화에서 정은채는 미술에 대한 꿈을 접고 공시생 남친 '준호'(이동휘)를 위해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는 현실 여친 '아영'을 연기한다. 특히, 전작에서 선보인 화려하고 강렬한 캐릭터와는 상반된 수수한 모습과 편안한 일상 연기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동시대 청춘을 대변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장기 연애로 때론 남매처럼 투덕거리는 현실 커플로 분한 정은채와 이동휘의 맛깔 나는 케미는 지금 바로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은채의 독보적인 비주얼로 탄생한 매력적인 화보와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꿈과 현실,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우리 모두의 면면을 발견하게 될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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