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세 친구가 함께 살 역세권 집을 구하기 위해 의뢰를 했다.
박나래와 이상준은 상봉터미널 도보 8분 거리의 매물을 찾아냈다. 중랑구 망우동의 매물은 술을 좋아하는 ‘술도녀’ 의뢰인들이 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주방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주방 크기가 넉넉하고 술병을 가득 채워넣기 좋은 싱크대가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는 “술 마시면 화장실 자주 가게 되는데 거실 옆이 바로 화장실”이라며 장점을 얘기했다.
의뢰인들의 바람처럼 기본 옵션도 넉넉했다. 그러나 방 크기가 제각각이란 점을 알게 되자 박나래는 “술게임으로 방 크기를 결정하자”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쌓아온 술게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박나래를 제외한 나머지 패널들은 술게임을 처음 봤다는 표정이었다.
‘이 집에 치어스’라고 이름붙인 이 집은 보증금 5500만 원, 월세 110만 원이었다. 박나래는 “가격이 큰 메리트”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 인턴 코디로 개그맨 이상준이, 덕팀 인턴 코디로 스포츠아나운서 윤태진이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박영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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