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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안지환, 딸과 함께 M.O.M 신곡 뮤비 동반출연…“내 딸이라 정말 행복”

기사입력2023-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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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안지환과 딸 안예인이 MSG워너비 M.O.M(이하 M.O.M)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지환과 안예인 부녀는 8일 공개된 M.O.M의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티저 영상에 함께 등장했다. ‘지금 고백합니다’ 뮤직비디오 속 네 개의 에피소드 중 한 편에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 한 것.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부녀 관계로 출연해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연기를 선보인다.

‘지금 고백합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안지환, 안예인 부녀는 평범한 가장과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딸을 연기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딸과 묵묵히 응원하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결국 당당히 합격해 아버지 앞에 정복을 입고 등장한 딸의 모습이 ‘지금 고백합니다’의 가사에 담긴 메시지와 함께 뭉클함을 줄 예정이다.

안지환, 안예인 부녀는 각각 성우와 가수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영역을 넓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꼭 닮았다.


안지환은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TV 동물농장’,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위기탈출 넘버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목소리’로 불렸으며, 2012년에는 처음 뮤지컬에 도전해 ‘헤어스프레이’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7년 한채영 주연의 영화 ‘이웃집 스타’ 이후 본격적인 정극 연기를 시작해 2020년 영화 ‘식스볼’ 등에 출연했다. 본업인 성우 활동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안예인은 2014년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해 2018년까지 3년 간 활동하며 총 2장의 미니앨범과 6장의 싱글,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2019년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로 연기자로 첫 선을 보였으며, 2020년 영화 ‘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아버지 안지환과 함께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에 동반 출연한 바 있으며 멜로디데이 해체 이후에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게인’ OST에서 가창을 맡는 등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안지환은 ‘지금 고백합니다’ 딸 안예인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자식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 본 순간, ‘언제 이렇게 컸지?’ 딸 아이에게 지금 고백합니다. 네가 내 딸이라 정말 행복하다고.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지금 고백합니다’는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 신곡은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 네 사람의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시작한 프로젝트 그룹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네 사람의 색채를 짙게 녹여낸 곡으로 KCM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M.O.M의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와 안지환, 안예인 부녀가 동반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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