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하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봅니다”라는 말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한 민하는 예비신랑에 대해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는데 연애 초 우연히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의 모습이더라”고 하며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의 2막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전했다.
민하는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소소사소 채널에서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따뜻한 응원 덕에 저는 항상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고 하며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면 더욱 행복한 시작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민하는 현재 유튜브 ‘민하의소소사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 민하 SNS 전문 -
안녕하세요 민하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제가 사랑하는 계절인 봄,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합니다.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어요.
연애 초 우연히 예전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하나하나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의 모습이더라구요.
그렇게 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의 2막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데뷔를 해서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스물아홉에 소소하게 시작한 소소사소 채널에서 저의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어요.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따뜻한 응원들 덕에 저는 항상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져요.
여러분의 청춘의 한 조각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언니, 누나, 동생으로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전할 수 있도록 할게요.
저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보내주시면 더욱 행복한 시작이 될 것 같아요 :)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
여전히 날이 많이 추워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민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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