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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부모? no, 이모 할머니가 심수봉" 뜻밖의 가족사에 관심 ↑

기사입력2023-02-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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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로도 도전을 한 손태진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올해 35세인 손태진은 서울대학고 성학과 학사,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중으로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며 최종 우승을 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손태진 부모가 심수봉이라는 소문이 돌긴 했으나 손태진의 할머니의 친 언니, 즉 이모 할머니가 심수봉이다.

최근 '빅이슈'라는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는 화보를 촬영한 손태진은 "정신없는 상태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무대에 많이 올라서 팬분들을 만났고, 첫 솔로 앨범의 2부인 The Present 'Today's'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를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 팀 활동도 소화했고 많은 걸 동시에 하다 보니까 어느새 새해가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신년 14일 The Present 'Today’s’를 발매한 그는 이번 신보에 대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어릴 때 읽은 동화에는 이런저런 삶의 희로애락과 교훈이 담겨 있지 않나. 그게 다 어른들한테도 해당하는 것처럼 시간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지금까지 오기 위해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음악을 담았다"라며, "작은 일로 무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 고민을 많이 하고 공들여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손태진은 현재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포르테 디 콰트로서는 사중창이란 게 각자의 목소리를 악기화해서 연주하는 거라 더 특색 있게 만들려고 했고, 5년 동안 거기서 오는 행복이 컸다"라고 팀 활동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로 배려하면서 음악을 완성해가는 게 팀 활동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저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할 수 있는 거, 잘할 수 있는 걸 담았다”라며 솔로 활동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뮤지션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기억에 남는 목소리가 되고 싶다. 노래를 듣다가 어떤 노랜지는 잘 몰라도 김동률, 이소라, 윤종신 선생님처럼 목소리만으로 이 사람이구나 싶은 아티스트가 있지 않나"라며, "손태진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조금 더 정형화돼 사람들에게 기억되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태진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매주 주말 아침 방송되는 TBS eFM 라디오 '스윗랑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예술의전당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해설을 맡아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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