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에서는 천문학자 이명현, 일타강사 김민정·조정식, 제주 MBC 이따끔 기자, 배우 정성일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정성일에게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 말하며 “송혜교 씨와의 호흡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정성일은 “‘더 글로리’ 1편을 보고 혜교한테 ‘너 미쳤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멋있는 친구다. 너무 털털하고”라며 송혜교에 대해 전했다.
또한, 정성일은 극 중 아내인 임지연에 대해선 “제가 촬영하면서도 좀... 진짜 못됐더라”라며 그의 악역 연기에 대해 놀라워했다.
유재석이 ‘더 글로리’ 파트2가 3월 공개 예정이라고 하며 “작은 스포라도?”라며 부탁했다. 정성일은 “하도영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절망하고 분노하게 될 것”이라고 한 후, “확실한 건 파트2가 더 재밌다. 내용을 다 아는데도 너무 재밌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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