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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재결합?" 묻자 비비지 엄지·신비·은하가 내놓은 답

기사입력2023-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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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IVIZ(비비지) 엄지, 은하, 신비가 여자친구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VIVIZ(은하, 신비, 엄지)의 세 번째 미니앨범 'VarioUS (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VIVIZ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VIVIZ를 나타내는 'V'와 '우리'를 뜻하는 'US'를 강조한 앨범명으로 다양한 색깔을 품은 VIVIZ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내세웠다.

타이틀곡 'PULL UP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세 사람의 전신은 걸그룹 여자친구다. 수많은 팬들은 갑작스러운 여자친구의 해체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여전히 완전체 컴백을 고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 이와 관련 은하는 "우리 비비지는 여자친구의 연장성이 아닌, 완전한 새로운 그룹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나와 엄지, 신비의 의견이 여자친구 멤버 전원의 의견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재결합에 대해 답변드리기 많이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는 가끔 만나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신비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다 언젠가 모여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은 (비비지)이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엄지는 데뷔 8주년 소감을 묻자 "언제 이렇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다. 우린 계속해서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 돌아보니 모든 활동의 시간들이 자양분이 됐다.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에는 스윙 리듬 기반의 'Blue Clue (블루 클루)', 대담한 가사가 특징인 'Love or Die (러브 오어 다이)', 칠한 무드의 어반 R&B 곡 'Vanilla Sugar Killer (바닐라 슈가 킬러)', 펑키하면서도 동화 같은 사운드가 돋보이는 'Overdrive (오버드라이브)', 따뜻한 감성의 'So Special (쏘 스페셜)'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오후 6시 미니 3집 'VarioUS'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날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중계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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