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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안지혜, 임주환에 “정우진 네 아들 아냐. 민성욱이 속인 것” 폭로

기사입력2023-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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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욱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또 바꿔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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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왕승구(이승형)가 의뢰한 이상준(임주환)과 장지우(정우진)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장영식(민성욱)이 또 바꿔치기했다.

앞서 왕승구가 두 사람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영식은 왕승구의 회사 로비에서 서성인다. 등기 우편을 배달 온 집배원에게 왕승구인 척하며 사인을 하고 검사 결과서를 받아든 장영식은 다시 한번 검사 결과를 바꿔치기한다. 장영식의 술수로 왕승구는 이상준과 장지우의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결과지를 받아들고 망연자실한다.

이후 왕승구가 다른 등기 우편을 수령하며, 유전자 검사서를 받은 상황을 회상한다. 자신이 직접 받지 않았기에 집배원에게 이를 확인한 왕승구는 안경 쓴 사람이 자신의 행세를 하며 등기를 수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CCTV를 확인한다.


CCTV에는 로비에서 한 시간가량 서성이다 등기 우편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영식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왕승구는 이를 이상준에게 보여주며 다시 한번 검사하자고 제안한다.

이때 이상준을 찾는 이장미(안지혜)의 전화가 걸려온다. 도박 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처한 이장미는 도박장을 장영식이 신고했다고 추측하고 배신감에 휩싸였고 이상준에게 “당신한테 엄청난 비밀을 알려줄게. 당신 그동안 속았어. 장지우는 네 아들이 아니야. 사촌형이 널 속인 것”이라고 폭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전자 검사만 몇 번을 하냐”, “이장미가 실토하네 ㅋㅋㅋ이게 이렇게 밝혀지나”, “열등감 얘기할 때 사촌형 자기소개하는 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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