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6톤 제설차 깔린 '어벤져스' 제레미 레너, 중환자실 퇴원 [해외스타]

기사입력2023-01-18 09:3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제설차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제러미 레너가 무사히 퇴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현지 시간) 레너는 자신이 출연한 파라마운트플러스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SNS 계정에 직접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청했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SNS에서도 폭설로 덮인 도로 사진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앞서 레너는 새해 첫날 네바다주 리노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웃을 돕기 위해 이날 6톤 제설차를 끌고 집을 나섰다. 제설 작업 중 잠시 제설차에서 내린 그는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차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너는 한쪽 다리가 깔리고 상반신 가슴 부위도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다.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레너는 "너무 만신창이가 됐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한다"며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1995년 영화 '시니어 트립'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허트 로커'로 이름을 알린 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호크아이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제레미 레너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