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iMBC연예 취재 결과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에 권율이 합류해 기존 주연 배우 한선화, 엄태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한선화)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현재 이들은 촬영에 한창인 상태이며 지난해 공개된 2023년 JTBC 방송 예정 라인업에도 해당 작품이 포함됐다. 물오른 연기력의 세 배우들의 어떠한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권율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영화 '피에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미성년', '명량', '박열', 드라마 '대왕 세종', '내 딸 서영이', '식사를 합시다2', '보이스2', '더 킹: 영원의 군주', '달리와 감자탕', '며느라기2…ing',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 'O씨네', '줄 서는 식당'의 MC를 맡아 뛰어난 입담과 진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선화는 2009년 아이돌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2013년부터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언더커버' 등을 통해 자리매김하더니 2021년 '술꾼도시여자들', 2022년 '술꾼도시여자들2'로 입지를 견고히 했다. 영화 '강릉', '창밖은 겨울'에서도 뛰어난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2023년 '달짝지근해'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영화 '잉투기'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차이나타운', '밀정',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안시성', '판소리 복서' , '낙원의 밤' 등 다수의 스크린 활약을 보여준 배우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각소속사, KBS,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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